프롤로그더보기전통주를 빚는 방법에 반드시 이래야만 한다는 정석은 없다 생각한다.고문헌을 통해 전래된 주방문에는 재료의 양과 간략한 공정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 간략한 문헌만으로는 그 술의 제조법을 완벽하게 복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만약 누군가 복원했다 주장한들 그게 제대로 복원된 술인지 어느 누구도 검증할 수 없다.변수가 너무 많은데다 비교할 그 문헌의 술 원본이 없기 때문이다. 술 빚는 방법을 전통주 교육기관을 통해 배우는 사람들도 많더라.그런데, 전통주 교육기관 마다 다르게 가르치기도 한다 전해들었다.하지만, 나처럼 교육기관을 통해 배우지 않은 채 가양주를 빚기 시작한 사람들이 더 많을 수도 있을테다. 내가 술 빚는 방식은 어느 특정 교육기관으로부터 교육받은 방식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것..
블로그에 술 관련 기록을 하게 되면서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술 빚을 때 쓰려고 구매한 것들을 한 군데 모아서 기록으로 남겨놓으려고 하는데, 언제까지 이 글을 계속 업데이트할지는 나도 모른다.재료는 빼고 도구만 남긴다.구매한 도구의 수가 점점 많아져 개별 아이템 마다 번호를 붙여 번호 순으로 정리했다.번호는 대체로 구매 순이며, 업데이트하면 발행일자를 업데이트하여 최신 글로 올라오도록 한다. 아래에 기재된 내가 쓰는 PET병 술독들 모음:2L * 1개 ← 밑술용 또는 소용량 실험용5L * 1개 ← 밑술용 또는 소용량 실험용10L * 1개 ← 밑술용 또는 소용량 실험용15L * 1개 ← 밑술용 또는 단양주용15L * 4개 ← 밑술용 또는 단양주용 (단지 형태)20L * 1개 ← 단양주/이양주/삼양주용22L..
개요급수비율 100%의 단양주를 빚어본다.목표 이번엔 쌀:물=1:1의 단양주다.멥쌀:찹쌀=1:2, 쌀:누룩=10:1 이다.주방문 주방문[10/18.토] 술덧(고두밥) = 멥쌀(2kg) + 찹쌀(4kg) + 물(6L) + 누룩(600g)[11/29.토] 술 거름. (+6주)멥쌀:찹쌀:물:누룩 = 2:4:6:0.6kg = 33.3:66.7:100:10 (무게비율)급수비율은 100%, 누룩은 쌀 무게의 10%다.재료 설명 멥쌀: 저번 주에 새로 구매한 상등급 알찬미 올해 햅쌀이다.특징은 단백질 함량이 5.6%로 낮단다.구매한 가격은 20kg 1포대 69,300원, 배송료 6,000원 별도, 총 75,300원이다.아직 햅쌀 품종이 많지는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은 상태라서 찹쌀 구매할 때 이용하는 단골 노은정미소에..
개요쌀:물=1:1의 멥쌀 단양주를 빚어보려 했는데, 1:1.33이 되었다.목표 이번엔 멥쌀:물:누룩:밀가루=100:100:10:5 무게 비율의 단양주 실험이었는데, 공정 설계를 잘 못 해서 부득이 멥쌀:물:누룩=100:133:10으로 수정했다.주방문 주방문[10/11.토] 술덧(고두밥) = 멥쌀(6kg) + 물(6L) + 누룩(600g) + 밀가루(300g)멥쌀:물:누룩:밀가루 = 6:6:0.6:0.3kg = 100:100:10:5 (무게비율)공정 설계를 잘 못 해서 원래 계획과 달리 아래와 같이 수정했다. [10/11.토] 술덧(고두밥) = 멥쌀(6kg) + 물(8L) + 누룩(600g)멥쌀:물:누룩 = 6:8:0.6:0.3kg = 100:133:10 (무게비율)급수비율 130% 이상은 처음 빚어보는데..
개요 쌀:물=1:1의 멥쌀 이양주를 빚어본다.목표이번 술은 죽/고 멥쌀 이양주다.주방문은 멥쌀:물:누룩=100:100:10 비율이다. (단, 고두밥 탕혼에 쓴 물은 급수비율에 미포함)밑술의 죽은 멥쌀:물=1:5 비율의 통쌀죽으로 한다.덧술의 고두밥은 뜸들이기 전 팔팔 끓는 물을 고두밥 위에 부어 탕혼하여 뜸들인 후 방냉하여 쓴다.이 탕혼으로 인해 고두밥이 흡수한 물에 의해 실질 급수율은 증가할텐데, 이로 인한 급수비율은 주방문에 반영하지 않았다.즉, 실질 급수비율은 100%를 초과할 것이다.이렇게 실질급수비율이 100% 초과하도록 빚는 목적은 신맛을 좀 더 내고 싶기 때문이다.이번에 쓸 누룩은 올 봄에 구매 후 냉장보관하던 진주곡자(아리흑밀)를 술 빚기 전날 실온에 꺼내놓고 쓴다. (법제 하지 않음)덧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