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옹기 항아리에서 술을 빚으면 술의 맛과 향이 더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옹기 항아리가 가지는 미세 공극을 통해 약간의 통기성이 제공된다는 것 까지는 알겠다.옹기 항아리의 단열 및 차광 효과가 가지는 장점과 항아리의 형상에 의해 윗막지가 잘 가라앉을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있는 주장이지만, 그 외 다른 장점은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다른 장점이 없음을 주장하는 바가 아니라,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옹기 항아리의 미세 공극으로 산소가 공급되어 술의 맛과 향이 변할 수도 있을테다.그러면, 옹기 항아리가 아닌 다른 술독에서도 옹기 항아리의 통기량 수준으로 공기가 살짝 통하게 하면 그 땐 옹기 항아리와 다른 술독과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술독의 형상도 옹기항아리처럼..
개요목표이번 술은 쌀:물:누룩=7:6:1 비율의 단양주다.다음은 이번 단양주의 실험 포인트다.꾹꾹이를 한다.보쌈이나 냉각 등의 온도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 채 실온(대체로 21~23℃)에서 발효시킨다.품온이 꺾이면서 주발효가 끝났다 판단되면 술덧 상황을 봐서 면포를 제거하고 뚜껑을 닫는다.술을 안친 후 술덧은 저어주지 않는다. 단, 술덧의 표면이 마르기 시작하면 그 땐 그 부분만 살짝 뒤적여준다. 주방문[2/17.토] 술덧(고두밥) = 찹쌀(7kg) + 물(6L) + 누룩 (1kg)[3/30.토, +6주] 술 거름20L PET병 재료 설명찹쌀 (노은정미소 백옥찰 2023년 햅쌀, 2024년 2월 13일 구매). 이 중에서 4.5kg는 지난 번 19번 술 빚을 때 쓰고 남은 것이고, 나머지 2.5kg는 이번..